구약성서에 나오는 군대 지휘관 입다(Jephthah)의 참혹한 이야기 — 신성한 서원에 매여 자신의 딸을 희생해야 했던 사연 — 는 로마의 작곡가 Giacomo Carissimi에게 영감을 주었고, 그는 이를 바탕으로 강렬하고 감동적인 곡을 작곡했습니다. 1640년대에 작곡된 「Historia di Jephte」는 가장 초기의 오라토리오에 속하며, 그중에서도 손꼽히는 걸작입니다.
독창 여섯 성부만으로 다양한 조합을 이루고 통주저음이 반주하는 편성으로, Carissimi는 라틴어 성서 본문을 초기 바로크의 레치타티보 양식으로 그려냅니다. 그럼에도 그는 줄거리의 비극적 사건을 부각시키기 위해 거듭 이 양식에서 벗어나며, 자신이 구사할 수 있는 모든 정서(Affekt) 표현을 동원합니다. 탄식 장면과, 입다와 죽음을 앞둔 딸의 대화에 나타나는 반음계적 성부 진행과 전율적인 화성은 강렬하고 고통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학자들은 합창이 원래 독창 여섯 성부로 구성되었다고 보지만, 더 큰 규모의 합창단이 연주하더라도 이 작품의 완성도는 손상되지 않습니다. Carus는 Carissimi의 제자인 Marc-Antoine Charpentier가 만든 필사본을 바탕으로 이번 비평판을 출간합니다. 악보에는 통주저음 실현보(continuo realization)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작곡가 | Carissimi, Giacomo |
|---|---|
| 에디터 | Hochstein, Wolfgang |
| 출판사 | Carus-Verlag (Digital) |
| 페이지수 | 48쪽 |
| 편성 | Soprano (소프라노), Soprano (소프라노), Soprano (소프라노), Alto (알토), Tenor (테너), Bass (베이스), 피아노(basso continuo) |
| 고유코드 | CV 10.043/00010000 |
| 작곡연도 | 1640 (ca.) |
| 연주시간 | 약 23분 |
| 언어 | Latin |
| 사이즈 | DIN A4 (21 × 29.7 cm) |
| 최소주문수량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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